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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과거 남자가 마음에 들어 식중독 끝까지 참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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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김경란 #화신
 
김경란, “과거 남자가 마음에 들어 식중독 끝까지 참았다”… ‘정말?’
 
김경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화신’ 김경란 / SBS ‘화신’ 화면캡처
‘화신’ 김경란 / SBS ‘화신’ 화면캡처
 
과거 방송된 SBS ‘화신’에서 깅경란이 과거 연애 시절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남자와 초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3시간 정도 긴 영화였다. 그런데 속이 미식거리고 너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지어 3D영화였다. 진땀이 났는데 남자가 너무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어 끝까지 참았다”라며 “남자가 마음에 들어 끝까지 참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왔는데 걸을 수 없이 어지러웠다. 끙끙 앓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음 날 남자한테 전화가 와 두 시간 넘게 통화했다. 내 특기가 견디기라 '이러다 괜찮아 지겠지' 생각했지만, 병원에 가니 의사가 식중독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경란은 어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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