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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상상고양이’ 3회 유승호, “내가 복길이를 잃어버리면 어떤 기분일까”…‘안 돼’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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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한예리
 
“너희 둘 다 용서치 않을 거다. 부셔버릴 거다”
 
‘상상고양이’의 유승호가 복길이를 잃어버리는 상상을 했다.
 
지난 12월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3회에서는 오나우(조혜정 분)이 현종현(유승호 분)의 집으로 가 복길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상상고양이’ 3회에서 오나우(조혜정 분)는 현종현(유승호 분)의 집에 갑자기 불쑥 찾아온다. 오나우는 “고양이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하고 종현은 “여길 어떻게”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워 한다.
 
그런 종현에게 나우는 “들어가도 돼?”라며 “니가 복길이구나, 진짜 하루 닮았다”라고 말하며 방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런 나우를 본 복길(목소리 한예리 분)은 “어이, 인간. 빨리 나가라고 해라”라고 말하지만 종현은 그런 복길을 품에 안아 “자, 봤지. 이제 그만 가라”라고 말한다.
 
이에 나우는 “한 번만 안아보자”라고 말하지만 복길은 “꺼져. 내 몸에 손만 대봐”라고 말하고 나우는 “맨날 칙칙한 오빠만 보다가 예쁜 언니 보니까 수줍어서 그러는 구나”라고 말한다. 이에 종현은 “그냥 너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나우를 밖으로 쫓아내 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종현은 엉망이 된 집안을 보고 “복길 씨,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러냐”라고 말하고 복길은 “너야말로 그 여자애랑 뭐하는 짓이냐. 너희 둘 다 용서치 않을 거다. 부셔버릴 거다”라고 말한다. 종현은 복길에게 다가가 “우리 복길 씨, 질투하셨어요?”라고 말하고 복길은 “질투는 개뿔”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복길을 안고 누운 종현은 “나도 저 애처럼 너를 잃어버렸다면 지금 어떤 기분일까?”라고 말하고 복길은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해”라며 “이럴 때만 안아주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 날 종현은 독고순(이엘 분)PD를 만나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고 방송국에는 종현의 오랜 숙적 박진성(김현준 분)이 앉아 있다. 진성은 들어오는 종현을 보며 “너도 기획안 냈다며. 이거 어떻게 하냐. 내가 다 미안해지네”라고 말한다.
 
이어 진성은 “편성 자리가 딱 하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하고 이에 종현은 “너는 또 뻔한 작품 들고 왔겠지. 퀼트 박이 어디 가겠냐”라고 말한다. 이를 듣고 격분한 진성은 “너 아직도 내가 니 거 베꼈다고 생각하냐”라고 묻고 종현은 단호히 “오해가 아니라 사실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배가 시켰다.
 
이런 와중에 들어온 독고PD는 “현작가 님, 다음 주까지 마감 맞춰줄 수 있겠냐”라고 말하고 진성은 “작가는 무슨, 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라고 말한다. 독고 PD는 이어 “두 작품이 너무나 팽팽해서 일단 10화까지 보고 다시 투표하기로 했다”라며 “박작가님 작품은 재밌다. 근데 너무 똑같다. 하지만 현작가님은 새롭다. 물론 그래서 불안하기도 하지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상고양이’ 유승호 /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방송 화면 캡처
‘상상고양이’ 유승호 /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방송 화면 캡처
 
미팅을 마친 종현은 친구 육해공(김민석 분)을 만나러 가고 그 카페는 나우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카페였다. 나우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종현에게 인사를 하지만 종현은 그냥 지나쳐 가고 해공은 나우가 인사하는 것을 보고 “니가 말 섞는 여자고 있냐”라고 묻는다. 이에 종현은 당황스러워 하며 “섞긴 뭘 섞냐. 팥빙수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주문을 받으러 온 나우는 주문을 받은 후 종현에게 빌렸던 옷을 돌려주고 해공은 놀란 표정으로 “서로 빨래도 해주냐. 복길이도 아는 사이냐. 그럼 집에도 가봤겠네”라며 놀란다. 이어 나우는 이를 무시한 채 “복길이가 밤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하냐. 그때 새벽에 갈 때 인사도 안하고 막 뛰어가지 않았냐”라고 묻는다. 이에 육해공은 놀란 표정으로 물까지 흘리고 그런 그를 두고 현종현은 밖으로 나가버린다.
 
다음 날 아침 종현은 바쁜 걸음으로 씻고 나와 복길에게 “복길아. 추우니까 집에 들어가 있어라. 갔다 올게”라고 말하고 복길은 “인간, 나 이제 내려줘”라고 말하다 그냥 나가는 종현을 보고 “야, 나 내려주고 가야지. 혼자 못 내려간단 말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르바이트를 위해 서점으로 출근한 종현은 마주임(박철민 분)과 함께 박진성의 팬사인회 포스터를 붙이고 종현은 주임에게 “휴가를 좀 받고 싶다. 지금 웹툰을 그리고 있는데 마감이 얼마 안 남아서”라고 말하지만 주임은 이를 믿지 않고 “여자친구랑 놀러 가고 싶은데 핑곗거리가 없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말한다.
 
이 시각 복길은 아직도 책상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있고 “인간, 왜 이렇게 안 오지”라며 “배도 고프고. 나 아프단 말이야”라고 말한다. 종현은 늦은 시각 집에 돌아오고 복길은 “인간, 나 좀 봐라”라고 말하고 종현은 복길을 안아 들었다가 복길이 뜨겁다는 것을 알고 병원으로 달려나간다.
 
종현은 병원으로 들어가 의사 이완(최태환 분)에게 복길이가 아픈 것 같다고 말하고 동시에 나우가 병원 안으로 들어온다. 그런 그를 본 종현은 “니가 여기 왜 왔냐”라고 말하고 나우는 “니가 복길이 데리고 병원 안으로 들어가길래. 복길아, 어디 아파?”라고 묻는다. 

이어 복길은 진찰을 받고 나오고 의사 이완은 알고 보니 나우와 아는 사이. 종현은 반갑게 인사하는 완과 나우를 보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복길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고 복길에게 “창가에 왜 그렇게 오래 있었냐. 밖에 나가고 싶었던 거냐”라고 묻는다. 종현은 “사람들은 아프면 엄마 생각이 난다. 혹시 너도 엄마 보고 싶었던 거냐. 외롭게 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오래, 오래 같이 살자. 아프지마”라고 말한다.
 
다음 날 아침 복길은 멀쩡한 모습으로 집안을 어질러 놓고 종현은 그런 복길을 데리고 “이제 아프면 안 된다”라고 말하고 복길은 “닥치고 빨리 쥐포나 까달라”라고 말하지만 종현은 또 늦었다며 집을 뛰쳐나간다.
 
종현은 뛰어가던 중 나우를 만나고 나우는 종현에게 “복길이 검사 한 번 받아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예약 잡아뒀다”라고 말한다. 이에 종현은 “나 오늘 알바 9시 넘어서 끝나는데”라고 말하지만 나우는 “걱정 말아라. 복길이 올 때까지 문 못 닫게 하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로 유승호와 조혜정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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