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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승철, 오세득 요리 선택 “향의 밸런스가 어마어마하다”… ‘눈물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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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냉장고를부탁해 #이승철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 이승철, 오세득 요리 선택 “향의 밸런스가 어마어마하다”… ‘눈물 핑’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샘킴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샘킴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과 오세득이 이승철의 냉장고 재료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승철의 냉장고 요리 재료 셰프 오세득-샘킴 셰프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급살 빼는 연예인들을 위한 다이어트 성찬’ 주제로 오세득은 ‘밖으로 나가버리곤약’을, 샘킴은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선보였다.
 
오세득의 ‘밖으로 나가버리곤약’을 맛본 이승철은 “향의 밸런스가 어마어마하다. 불고기 맛하고 트러플하고 카레하고 기가막히다”고 말한 순간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어 그는 “샘 어떡하니?”라고 말한 뒤 한 번 더 먹고 “트러플하고 고기하고 진짜 잘맞는다. 끝에는 카레가 잡아준다.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다.
 
그리고 샘킴은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맛본 이승철은 “이 고급스러움은 뭐죠?”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성주는 “과정은 경박스러웠는데 맛은 고급스러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이어 “잣이 안에서 춤을 춘다. 꽃게 향이 너무 좋다. 음악적으로 서스테인이라고 하는데, 서스테인이 대단하다. 입안에 향이 남아 있는다”고 말했다.
 
이후 샘킴의 요리에 그는 “다이어트라는 제약때문에 조리법에 한계를 느꼈는데 깊이가 있고 소스가 최고였다”라며 93점을 줬다. 또 그는 오세득의 요리에 대해 “많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요리다. 향의 밸런스. 15분만에 트러플 꿀과 카레 등 앙상블되게 만들어서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출연 잘한거 같다”고 마지막까지 칭찬하며 93점을 줬다. 결국 오세득이 요리 대결에서 승리하게 됐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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