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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달콤살벌 패밀리’ 1회 정준호, 김응수 30억 사기 당했다… ‘첫 회부터 위기?’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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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달콤살벌패밀리 #정준호 #김원해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김원해에게 사기를 당해 위기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연출 강대선, 극복 손극주 김지은) 정준호가 김응수의 돈 30억 원을 날리게 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날 충심파를 이끌어가는 윤태수(정준호 분)와 백기범(정웅인 분)에게 백만보 회장은 조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신 성장동력을 제안해보란 과제를 준다. 백만보(김응수 분)의 지시를 받은 태수는 우연히 영화 제작자 손세운(김원해 분)의 설명회에 참석했다.
 
세운은 지역을 바탕으로 한 액션 영화를 만든다며 태수를 설득했고, 태수는 영화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만보에게 이를 보고했다. 기범이 중국 자본과 손을 잡고 카지노를 비롯한 테마파크 건설을 제안하지만 만보는 영화 투자 설명회에 다녀온 태수의 이야기에 더 관심을 갖는다.
 
이후 기범은 영화 관련 팜플렛을 보고 있는 만보에게 “아버지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아니 이런걸 왜 보냐고요”라고 말하며 “영화 그까짓게 카지노랑 비교가 돼요? 건달이 영화에 돈 주는 것 밖에 안되지 않냐”라고 따진다.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 MBC ‘달콤살벌 패밀리’ 화면캡처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 MBC ‘달콤살벌 패밀리’ 화면캡처
 
이어 “숲을 보셔요. 나무를 말고”라며 “앞으로 무조건 중국이다. 호박이 넝쿨째 들어왔다. 자식이 호박굴리는데 도토리로 앞길을 맡는 분이 어디있어요?”라고 자신의 편에 설 것을 부탁한다.
 
그럼에도 만보는 세운을 만나서 식사를 하며 관심을 보인다. 세운이 “류승완 감독? 영화판에 끌어들인게 나다. (영화 ‘짝패’서) 도시 이름이 원성이다. 있지도 않은 원성이 뭐야”라며 “그래서 저는 대전의 이름을 걸고 대전 추억의 영화를 만들고 싶은거다. 이번영화가 충청도의 자존심을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의견을 어필한다.
 
마음 한구석 영화에 대한 꿈을 품고 있던 만보는 이에 혹해 영화제작자에게 거액 30억 원을 한번에 입금했다.
 
그리고 자신의 계획한 카지노 사업이 물거품이 되자 기범은 “너 뭐하는 새끼야. 태수한테 넘어간거 아니야?”라며 부하에게 화를 냈고 “태수 이 자식 두고봐. 내가 가만 안둘테니까”라고 말하며 태수와의 본격적인 라이벌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문정희-김지민-민혁 / MBC ‘달콤살벌 패밀리’ 화면캡처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문정희-김지민-민혁 / MBC ‘달콤살벌 패밀리’ 화면캡처
 
그런가하면 태수의 영화 사업은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해결한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이건 사기꾼의 계략이었다. 태수는 뒤늦게 영화 제작자에 찾았다가 텅 비어있는 것을 보고 드디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 천만원에도 사람을 죽일만큼 패던 조직 보스의  30억 원이라는 큰 돈을 날리게 된 태수는 그야말로 대위기를 맞은 것.
 
1회에서는 한 가족의 가장이자 조직에서는 보스에게 신임 받는 2인자로 살아가는 태수를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집 안에서는 자상한 가장으로 밖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2인자의 모습을 넘나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에는 기범이 아버지에게 신임을 받는 태수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펼쳐져 두 사람의 라이벌전이 예고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달콤살벌 패밀리’ 1회는 주-조연의 맛깔나는 연기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한편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 MBC ‘달콤살벌 패밀리’ 화면캡처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 MBC ‘달콤살벌 패밀리’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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