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K팝스타5 #유희열 #김수현
‘K팝스타5’ 유희열이 자신을 ‘K팝스타’의 김수현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1월 16일 목동 SBS 13층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팝스타5’ 제작발표회는 박성훈 PD,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선 3명의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각 사별 6명 씩 총 18명으로 구성된 객원심사위원단의 다양한 의견을 곁들여 더욱 재미를 유발시킨다. 객원 심사위원으로 케이티김,이진아, 이하이, 박지민, 원더걸스(WONDER GIRLS), 미쓰에이(MISS A) 등 참여한다.
이날 유희열은 “현장에서 ‘뽑아주세요’가 아닌 ‘조언을 들어보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았다. 현장에서 보면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클리닉하는 것 같았다. 한 시간 가까이 인생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라며 진심어린 조언도 해줬다고 전했다.
앞서 방영된 ‘K팝스타’ 시즌들에서 많은 어록들이 빠짐없이 나와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음 따뜻한 심사평으로 유희열이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박진영은 “희열이가 재밌있었던건 처음 오니까 재밌고 관심을 받은거다. ‘K팝스타’의 주인공은 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어록을 만들려고 했던 적 없다. 흥분에서 이야기하다 나온 말이 화제된 적이 있었고 이번 역시 집에서 심사멘트 연구해온 사람이 현석 형 밖에 없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박진영은 “제가 1년 동안 고민했던 부분이라서 (갑가지) 말이 튀어나온 적이 있다. ‘우리가 어떤 걸 제품이라고 하고 작품이라고 할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작가의 정신, 성격, 가치관이 제품에 들어가 있으면 작품이라고 하고 기능과 디자인만 들어가 있으면 제품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그 사람 성격, 마음, 감정이 들어가 있는지에 대해 많이 봤다”고 말한 뒤 대비되는 참가자들의 예를 들면서 “이 장면이 올해 (‘K팝스타5’) 방향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하는 장면이 아니었나. 올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현석은 “가장 멋있는 말이었다. 당신은 제품인가, 작품인가. (박진영이) 즉흥적으로 평하다 보니 좀더 알아들 수 있게 말은 못했다. 다음에 제가 곧바로 받아쳤다. 제품은 많은 양을 만들어낸다. 작품은 유일하게 하나이던가, 많이 없다고 말했다”며 “당신의 경쟁력은 뭔가, 다른가 특별한가에 대해 질문이 많다. 기존 가수들을 따라하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K팝스타’ 참가자 뿐만아니라 젊은 이들의 고민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유희열 심사위원에 대해 “유희열 씨에 대해 불만이 많다. 점점 말이 길어진다. 저희가 1분씩 심사할 때 20-20분씩 잔소리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신을 차리고 말을 줄여줬으면 좋겠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주었다.
이에 유희열은 “보셨죠? 대기실에 자기 심사평으로 감동받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한다. 답답하다”라고 맞받아치며 “인상적인 멘트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저도 주연은 박진영이라고 생각하고 간부는 양현석이라고 생각한다. ‘프로듀사’로 비교하면 박진영 씨는 차태현 씨, 제작-연출은 양현석 씨, 저는 김수현 같은 느낌이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한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
‘K팝스타5’ 유희열이 자신을 ‘K팝스타’의 김수현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1월 16일 목동 SBS 13층에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팝스타5’ 제작발표회는 박성훈 PD,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선 3명의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각 사별 6명 씩 총 18명으로 구성된 객원심사위원단의 다양한 의견을 곁들여 더욱 재미를 유발시킨다. 객원 심사위원으로 케이티김,이진아, 이하이, 박지민, 원더걸스(WONDER GIRLS), 미쓰에이(MISS A) 등 참여한다.
이날 유희열은 “현장에서 ‘뽑아주세요’가 아닌 ‘조언을 들어보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았다. 현장에서 보면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 클리닉하는 것 같았다. 한 시간 가까이 인생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라며 진심어린 조언도 해줬다고 전했다.
앞서 방영된 ‘K팝스타’ 시즌들에서 많은 어록들이 빠짐없이 나와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음 따뜻한 심사평으로 유희열이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박진영은 “희열이가 재밌있었던건 처음 오니까 재밌고 관심을 받은거다. ‘K팝스타’의 주인공은 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어록을 만들려고 했던 적 없다. 흥분에서 이야기하다 나온 말이 화제된 적이 있었고 이번 역시 집에서 심사멘트 연구해온 사람이 현석 형 밖에 없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박진영은 “제가 1년 동안 고민했던 부분이라서 (갑가지) 말이 튀어나온 적이 있다. ‘우리가 어떤 걸 제품이라고 하고 작품이라고 할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작가의 정신, 성격, 가치관이 제품에 들어가 있으면 작품이라고 하고 기능과 디자인만 들어가 있으면 제품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그 사람 성격, 마음, 감정이 들어가 있는지에 대해 많이 봤다”고 말한 뒤 대비되는 참가자들의 예를 들면서 “이 장면이 올해 (‘K팝스타5’) 방향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 하는 장면이 아니었나. 올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현석은 “가장 멋있는 말이었다. 당신은 제품인가, 작품인가. (박진영이) 즉흥적으로 평하다 보니 좀더 알아들 수 있게 말은 못했다. 다음에 제가 곧바로 받아쳤다. 제품은 많은 양을 만들어낸다. 작품은 유일하게 하나이던가, 많이 없다고 말했다”며 “당신의 경쟁력은 뭔가, 다른가 특별한가에 대해 질문이 많다. 기존 가수들을 따라하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K팝스타’ 참가자 뿐만아니라 젊은 이들의 고민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유희열 심사위원에 대해 “유희열 씨에 대해 불만이 많다. 점점 말이 길어진다. 저희가 1분씩 심사할 때 20-20분씩 잔소리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신을 차리고 말을 줄여줬으면 좋겠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주었다.
이에 유희열은 “보셨죠? 대기실에 자기 심사평으로 감동받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한다. 답답하다”라고 맞받아치며 “인상적인 멘트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저도 주연은 박진영이라고 생각하고 간부는 양현석이라고 생각한다. ‘프로듀사’로 비교하면 박진영 씨는 차태현 씨, 제작-연출은 양현석 씨, 저는 김수현 같은 느낌이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11/16 18: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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