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지난 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출연 배우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와 이원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정세는 극중 이시영에 따귀를 맞는 장면을 언급하며 "이시영 씨 손맛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정확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직접 맞아보셔야 '아 이런 맛이구나' 싶을거다"고 털어놨다.
▲ 사진=오정세(Oh Jung Se),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 사진=오정세(Oh Jung Se),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어 오정세는 "사실 엘리베이터신에서 (이)시영씨한테 맞을때는 많이 안 아팠다. 극 초반 보조 출연자 아주머니가 때리시는게 더 아팠다"고 설명했다.
극중 오정세는 10년 동안 바닥생활을 하다 벼락스타가 된 '이승재'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실제로 춤추면서 오디션 봤던 생각이 나더라.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행복한 순간을 말하라면 지금 이 순간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넣게 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2/05 11:42 송고  |  ChoiYoungAh@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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