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지난 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출연 배우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와 이원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성을 사로잡는 실전 비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원석 감독은 "남자들은 조르면 되는 것 같다. 정말 구질구질하게 조르면 된다"고 말했다.
▲ 사진=박영규-이시영-오정세,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에 이시영은 "그렇게 남자들이 조를 때 못 이기는 척 받아주는 것도 비법일 것 같다. 속으로는 좋아도 '나는 관심없지만 너가 이렇게 대시하니까 받아주는 거야'하고 모른척 하는 이런 마음있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어 오정세는 "정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장기플랜이 필요하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리수를 안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남다른 비법을 전수했다.
▲ 사진=박영규-이시영-오정세,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한편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넣게 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2/05 13:48 송고  |  ChoiYoungAh@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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