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베르너 다엔의 신작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개봉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달리고 있는 영화 '베를린'에서 독일 배우 베르너 다엔이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극중 베르너 다엔은 북한 비밀요원 하정우와 중요한 거래를 진행하는 국제 무기 브로커 '유리'로 등장한다. '유리'는 '베를린'에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비중 있는 역할로 베르너 다엔은 하정우와 호흡을 맞춰 화려한 총격신을 선보였다.
흥행 영화 속 숨은 주역 베르너 다엔이 선택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렉스 크로스'가 '베를린'에 이어 3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영화는 도시 전체를 타깃으로 삼는 연쇄살인범 '피카소'와 디트로이트 시티 최강 프로파일러팀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다.
여기서 베르너 다엔은 원조 액션 대가 장 르노에 이어 희대의 연쇄살인범 '피카소'의 타깃이 되는 기업 임원진 '에릭'으로 분해 특유의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앞서 그는 '작전명 발키리', '스피드 레이서', '타인의 삶', '트리플X' 등 수많은 흥행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조력자나 때론 적이 되는 등 숨은 흥행 주역으로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흥행 영화 속 숨은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르너 다엔의 출연작 '알렉스 크로스'는 오는 3월 7일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