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치게 한다”…‘그럴 것 같네요’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박상민
 
박상민,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치게 한다”…‘그럴 것 같네요’
 
박상민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박상민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해 아내와 이혼 후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당시 방송에서 박상민은 “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것이 아니다. 어머니가 아픈 일을 계기로 (이혼한 아내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며 “애초에 나와 살 마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일로 아내와 다툰 뒤 아내와) 일주일간 각방을 쓰고 나서 '내가 왜 각방을 써야 하냐. 네가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때 아내가 집을 나간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혼자 100평에 살아봐라. 미치게 한다. 그 좋고 넓은 집에 나 혼자 있었다. 정신과 영혼을 다쳐서 몸도 상하게 되더라”며 “(이혼소송 당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박상민은 “담당 주치의 선생이 굉장히 위험해서 양극화 둘 중 하나로 갈 것 같다고 했다”며 “'많이 안 좋냐?'고 하니 자살 아니면 살인 둘 중에 하나로 갈 성향이 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피식 웃었다 '난 죽더라도 촬영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병원은 싫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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