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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 “미카엘, 독일 사람들 음식 확인하기 위해 쓰레기통 뒤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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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 #블레어 #미카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가 미카엘이 쓰레기통을 뒤진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4일 서울특별시 상암동 한 식당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독일편으로 다니엘 린데만의 고향으로 찾아가며 유세윤,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암스,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출연했다.
 
이번 독일편은 다니엘  ‘노잼’의 근원을 찾는 것이 관전포인트.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풍경 함께 꿀잼을 만들어갈 멤버들의 활약에 대해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독일편의 주인공 다니엘은 “가기 전에 걱정을 많이헀다. 진심으로 재미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보냈고 많은 추억 만들었으니까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여행에 만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출연진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출연진 / JTBC
 
이에 장위안은 “저도 많이 걱정했다. 재미없을까봐. 가보니까 정말 재밌었다. 다니엘 왜 재미없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베르토는 “독일에 두 달 정도 살아 추억이 있다. 독일 친구랑 가니까 새로운 느낌이었다. 독일 모든 사람들이 재미없는게 아니라 다니엘만 재미없다. 흥이 많다. 제가 좋아하는 맥주와 축구가 있었기 때문에 즐겁게 보냈다”고 털어놨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독일 편에서 새롭게 미카엘이 합류했다. 이에 방현영 PD는 “다니엘과 이태원에서 친한 사이다. 눈여겨 보실 부분이 미카엘 활약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방현영 PD는 “새로운 친구다보니 돌발행동을 하고 여행도 3년 만이라 뭐든지 감동을 받는다. 셰프라서 음식, 요리부분에서 전문적인 것을 기대했는데 많이 먹었다. 뭐든지 먹었다. 올 때는 근육이 있었다가 일주일 채 안되서 복근이 사라졌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다니엘 린데만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다니엘 린데만 / JTBC
 
이를 듣던 알베르토는 미카엘에 대해 “진짜 형처럼 대해줬다. 장위안 씨는 동생같은 형이고 세윤 씨도 형이지만 친구같다. (그런데) 미카엘은 형 역할을 잘한다. 무조건 본인이 계산하고 맛있는 거 챙겨주고 형님처럼 잘 챙겨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알베르토 역시 “첫 날에 블레어랑 마카엘 같이 자 몸을 볼 수 있었다, 복근 있어서 멋있었는데 2일이 지아자 안 보이기 시작하고 마지막날 아저씨처럼 변했다”라고 변화된 미카엘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음식에 대한 관심많고 전문적이시다”고 그를 칭찬했다.
 
그러자 블레어는 “이 지역 사람들이 뭐 먹는지 알기 위해 쓰레기통까지 확인했다”라며 미카엘이 셰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미카엘에 대해 한 마디씩 나눴다. 다니엘은 “비행기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할 때 잤는데 미카엘 형이 내가 깨어날 때까지 나를 주기 위해 물 한 잔을 들고 있었다.  그만큼 잘 챙겨준다”면서 “한국도 사랑하고 형님답게 행동한 형이다”고 밝혔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 윌리암스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 윌리암스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딘가’가 아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미카엘과 첫 만남을 가졌다는 장위안은 “한국말 다니엘 만큼 잘하지 않아서 기억이 안났다. 이후 술집에서 만났는데 양복입고 말도 없어서 거리감게 느껴져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위안은 “(그런데) 함께 여행하니 귀여운 모습이 많았다. 요리사인데 미카엘 형은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 같이 요리 만들었는데 남자로서 봐도 반했다. 멋있다. 요리할 때 는 말도 없고 멋진 행동만 한다. 귀엽고 멋진 남자”라고 미카엘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했다.
 
또 다니엘이 “베를린 통일 관련 동-서독이야기했는데 구소련까지 바라보며 좋은 멘트를 이바지했다. 공부 통해서 알았지만 형은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몬디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몬디 / JTBC
 
이를 듣던 방현영 PD는 “미카엘은 불가리아 출신 청년이다. 실제로 공산주의 국가에서 자라온 다음 초등학교 4학년때 체제 바뀐 것을 경험했다. 순식간에 기존 배우던 교과서를 불태우고 전혀 다른 역사교과서로 배웠다. 베를린 장벽보고 역사를 돌아보는데 불가리아 청년이 감동받고 충격받아 말을 잇지 못했다”라며 “ 공산주의 국가의 중국 청년, 분단 국가의 남한 청년, 통일된 독일 청년 등 같이 이야기하는 장면이 연출하는 입장에서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나라는 중국. 장위안은 한 번도 가고 싶냐는 물음에 “개인적으로 진짜 가고 싶다. 중국이 크다. 놀 수 있는 지역 많고 문화도 다양하다. 저도 가본 적이 없는 지역도 많다”라고 말했다.
 
장위안은 “나중에 갈 수 있다면 남자끼리 가니까 모험할 수 있는 지역에 가고 싶다. 사막이 있는 지역, 숲만 있는 지역 이런 곳에 가면 재밌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친구의 집, 나라에서 묵게 되면서 생기는 여행기다. 이에 대해 알베르토는 “친한 사이인데 부모님까지 만나면 관계가 깊어지고 친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다. 다니엘 어머니 만나 뵀는데 성격 좋으시고 인상이 좋으시다. 왜 (다니엘이) 착한 친구인지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알베르토는 이어 “훌륭한 어머님한테 배웠기 때문에 알 수 있다. 다니엘 어머니 재밌고 진짜 웃기다. 새아버지도 개그맨 수준으로 정말 웃긴다. 이복 동생도 두명있는데 어색하지 않고 재밌다. 다니엘이 유일하게 재미없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블레어 역시 “영어로 이야기할 때 너무 웃긴데 가족들끼리 독일어로 말하고 웃고 나서 다니엘 형이 통역을 했는데 웃기지 않았다”라고 덧붙여 다니엘 ‘노잼’의 이미지를 굳혔다. 
 
한편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 윌리암스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 윌리암스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다니엘 린데만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다니엘 린데만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블레어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몬디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몬디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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