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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베테랑, 이번엔 ‘신세계’ 에피소드로 출격…‘웃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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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개그콘서트 #베테랑
 
이번에는 영화 ‘신세계’다.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콘’의 ‘베테랑’이 이번 주에는 ‘신세계’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이색 개그 코너 ‘베테랑’은 초보 막내의 음향 효과 실수로 빚어내는 자칭 베테랑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웃음 포인트인 코너. 여기에 영화 ‘타짜’, ‘식객’, ‘암살’ 등 충무로 대박 영화들의 명장면으로부터 소재를 따오며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개콘’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된 ‘베테랑’ 영상의 조회수도 폭증세를 이어가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베테랑’ 팀은 “무명에 가까운 신인들의 무대에 기대치가 낮았지만 때문에 더욱 의외의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해하며  “얼굴도 신선하고 대사보다는 몸짓과 소리로 웃음을 전하는 방식도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개그콘서트’ 베테랑 / KBS ‘개그콘서트’ 공식 SNS
‘개그콘서트’ 베테랑 / KBS ‘개그콘서트’ 공식 SNS
 
이어 “꼭 영화가 아니더라도 시청자분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장면들을 활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만큼 더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니 매주 회의하는 시간도 즐겁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베테랑’은 ‘힙합의 신’에서 발군의 랩 실력을 뽐냈던 힙합대디 김회경과 껄떡이는 웃음 개인기로 이목을 끌었던 임종혁, 익살스러운 표정연기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개콘’의 신입생 심문규, 송재인이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난 28일 KBS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도 관객들의 엄청난 웃음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 그동안 공개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웃음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베테랑’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1일) 밤 9시 15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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