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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지진희, “내 대사만 A4 한 장이더라”…‘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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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해피투게더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
 
‘해피투게더’ 지진희, “내 대사만 A4 한 장이더라”…‘충격’
 
‘해피투게더’의 지진희가 과거 한 PD에게 많이 혼났던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함께 예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지진희 / KBS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지진희 / KBS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지진희는 “초창기 때 한 PD에게 많이 혼났다”라며 “그때 ‘초대’라는 거였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진희는 “내 대사 분량만 A4 한장 정도 되는 편이었다”라며 “거기다 무슨 인수 합병, 숫자 단위는 억단위였다. 힘들었지만 밤을 새 그걸 모두 외워서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그 PD 님이 숫자 단위 하나를 바꾼 거다”라며 “그거 하나를 바꾸면 다 바뀐다. 그래서 무지 NG를 냈다. 그날 밤 회식 자리에서 대판 싸웠다”라고 말해 눈길를 끌었다.
 
한편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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