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위트와 재미를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로드-멘터리"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이자 아주 특별한 영화 한 편이 우리를 찾아온다. 바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 ‘택시’.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자국으로부터 20년간 영화연출과 시나리오 집필이 금지된 상황에서 내놓은 신작이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택시’는 반체제 인사로 분류되어 20년간 영화 제작이 금지된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테헤란 시내에서 직접 노란색 택시를 몰고 다니며 승객들과 함께한 일상을 촬영한 로드-멘터리.
유럽 예술 영화를 보기 위해 DVD를 어렵게 구하는 감독 지망생의 모습, 실제 이란의 인권 변호사인 ‘나스린 소투데’가 장미꽃을 든 여인으로 ‘택시’에 등장하는 등 이란의 냉혹한 현실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독특한 이란의 현실과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택시’는 당신에 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영화 ‘택시’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10/28 17:59 송고  |  sooah.kim@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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