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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충청도 사나이로 ‘페이스오프’ 완료…‘물만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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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미야 기자) #달콤살벌패밀리 #정웅인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정웅인이 요즘 대세다운 포스를 제대로 발휘한다.
 
최근 드라마는 물론 영화, 예능 등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흥행의 아이콘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정웅인(백기범 역)이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정웅인은 김응수(백만보 역)가 회장으로 있는 충심파의 외아들 백기범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의 작품 속에서 보스의 심복, 신스틸러 조직원 등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그였기에 이번엔 조직을 진두지휘하게 된 정웅인표 보스 연기는 어떻게 다를지 기대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 태원엔터테인먼트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 태원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정준호(윤태수 역)는 물론, 충북 제천이 고향이라는 정웅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에 도전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첫 촬영에 앞서 “사투리 연기는 처음이라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 고향 사투리를 만나 ‘물만난 고기’가 될 활약상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정웅인은 “출연을 결정짓고 정준호에게 설렌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 문자에 더욱 설레더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정준호는 ‘요즘 흥행 대세인 정웅인에게 묻어가고 싶다’며 농담 섞인 바램을 밝히는가 하면,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유선(이도경 역) 역시 정웅인을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던 배우’로 꼽으며 기대감을 드러내 함께 하는 배우들과의 케미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충청도를 사로잡는 보스 정웅인을 만나볼 수 있는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는 11월 중 ’그녀를 예뻤다‘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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