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범-정은지, 첫 방송 앞두고 커플샷 공개

(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범-정은지가 응원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측은 김범-정은지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김범-정은지, 바람이 분다

공개 된 사진에는 촬영 중 김범과 정은지가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밝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촬영 현장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똘똘 뭉쳐 언제나 웃음으로 가득하다고. 배우들끼리도 사이가 좋아 대기 시간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중 '오수(조인성 분)'의 친동생 같은 존재로 의리파 상남자 '박진성'을 연기하는 김범은 "좋은 작품으로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니 굉장히 떨리지만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여러분께서 좋아해주실 거라 믿는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범과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은지는 "응답하라1997 이후 첫 드라마에 노희경 작가님, 김규태 감독님 그리고 또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오늘은 시청자 여러분께 처음으로 공개되는 날이니 그 행복이 곱절인 날인 것 같다. 떨리고 무섭지만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진=김범, 바람이 분다

▲ 사진=정은지, 바람이 분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 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감성 멜로 드라마로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