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7급 공무원' 금사빠 주원이 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7회에서는 사무실에 불법 침입한 '서원(최강희 분)'의 모습을 확인한 '길로(주원 분)'가 사실 확인을 위해 '서원'의 오피스텔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원'의 오피스텔에는 공교롭게도 '도하(황찬성 분)'가 와 있었다. 옷장에 숨어있던 '도하'의 존재를 몰랐던 '길로'는 '서원'과 침대 위에서 엎치락뒤치락 싸우게 되고 이 장면을 오해한 '서원'의 부모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만다.
이후 옷장에 있던 '도하'까지 탄로 나면서 숙명적인 경쟁자임을 직감했다. 처음부터 단 한번도 진실이 없었던 '서원'은 '길로'의 추궁에도 거짓말로 일관하게 되고 회사에서 쫓겨나게 됐다.
또한 병원에서 의사로 변장한 '우진(임윤호 분)'을 확인한 '길로'는 '우진'과 주차장에서 대결을 펼치게 되고 '우진'이 놓고 간 핸드폰에서 '서원'의 사진을 확인하게 된다.
이에 피투성이가 된 '길로'는 '서원'에게 향하게 되고 이들은 격정적인 포옹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병원 가자"며 울먹이는 '서원'을 안은 '길로'는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번호도 바꾸지 말고 이사도 가지마"라고 말하며 격정적인 러브신을 연출했다.
한편 '7급 공무원' 8회는 1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