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채수빈, 정은지 물건 모두 세탁기 안에…‘리얼 악녀’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발칙하게고고
 
‘발칙하게 고고’ 채수빈, 정은지 물건 모두 세탁기 안에…‘리얼 악녀’
 
‘발칙하게 고고’의 채수빈이 정은지의 물건을 모두 세탁기 안에 넣었다.
 
6일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채수빈에게 청소를 시켰고 채수빈은 청소를 했다고 말하며 정은지의 물건을 모두 세탁기 안에 넣었다.
 
이날 ‘발칙하게 고고’ 방송에서 권수아(채수빈 분)는 강연두(정은지 분)가 자신의 가는 길을 막고 “청소 모르냐, 청소”라며 “뭔 말이 그렇게 많냐. 청소 안 해봐서 모르냐. 그냥 청소 하라는 거다”라고 말하자 이를 들은 후 청소를 한다.
 
강연두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지만 자신의 물건이 모두 세탁기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강연두가 돌아와 세탁기를 쳐다보고 앉아 권수아에게 “개들의 싸움에도 룰은 있다”라고 말한다.
 
권수아의 친구는 강연두에게 “그게 뭔데?”라고 묻고 강연두는 “소중한 건 건들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권수아의 친구는 “쓰레기 같은 것만 가지고 있던게”라고 말하며 강연두를 무시하고 강연두는 “그럼 니들도 소중한 것이 돌아기는 기분을 느껴봐라”라고 말하며 권수아가 들고 있던 책을 뺏았으려 든다.
 
하지만 이는 실패하고 이내 강연두의 리얼킹 친구들이 나타나 강연두를 돕고 강연두는 이들을 보며 뭉클한 마음이 들지만 모든 물건을 뺏어 세탁기 안에 넣는다.
 
한편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세빛과 최하위 5% 강연두(정은지 분)와 최상위 5% 김열(이원근 분)이 함께 부조리한 현실을 학교에 비유해 보여주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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