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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사월-혜상, 한집살이로 또 다시 시작되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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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금사월
 
혜상(이나윤)의 거짓말로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되는 사월(갈소원)과 혜상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혜상은 민호(박상원) 집에 입양돼 적응해 가지만 자신이 한 거짓말로 인해 악몽에 시달리는 등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더구나 새로 전학 간 학교에는 보육원에 찾아왔던 찬빈(전진서)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하지만 혜상은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이어간다. 또 사월은 학교도 가지 못한 채 보육원에서 빨래 등 잡다한 업무를 도우며 지내게 된다.
‘내 딸, 금사월’ / MBC
‘내 딸, 금사월’ / MBC
 
그러나 결국 혜상은 지나친 바이올린 연습으로 쓰러지고 의사는 정신적 충격과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극도로 체력이 떨어져 마음을 붙일 대상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이에 지혜(도지원)는 사월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친자매처럼 사이좋게 잘 지내보자”고 말해 혜상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혜상은 어른들이 없는 곳에서는 사월이를 표독스럽게 몰아붙이고 윽박지르다가도, 어른들이 있을 때는 둘도 없는 다정
한 친구처럼 굴며 완벽한 두 얼굴을 선보였다.
 
득예(전인화)는 보육원 붕괴사고 진상 조사 후원을 하고 있는 상황을 마리(김희정)에게 들킨다. 이는 곧바로 만후(손창민)의 귀에 들어가고, 득예의 뒤를 몰래 밟은 만후는 민호네 집 앞에서 혜상을 바로보고 있는 득예를 보며 분개한다. 만후는 ‘아직도 쥐새끼같은 오민호랑 내통한다 그거지? 뭣 때문에... 나 몰래 천비궁이라도 짓게다는 거냐?”며 득예를 향한 의심을 키워간다.
 
방송말미 보금건설의 정통성이 자신에게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내로라하는 건축사들을 불러놓고 득예의 생일잔치를 여는 만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생일잔치 도중 마리가 만든 케이크를 먹고 득예가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 향후 벌어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오늘(27일) 밤 10시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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