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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아이템]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원조 완판 여신이 선택한 ‘잇 패션’…‘뭘 입어도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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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그녀는예뻤다 #황정음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방송 3회만에 첫 회 대비 시청률 3.3%p가 오르며 수도권 시청률 9.1%를 기록해 화제다.
 
‘그녀는 예뻤다’의 여주인공 황정음은,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돌아와 코믹연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2030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김혜진룩' (극중 황정음 캐릭터)
 
황정음은 학창시절 전교에서 제일 예쁘고 집도 부유한데다 공부도 잘하고 성격마저 좋은 모든 걸 다 갖췄던 아이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현재는 학자금 대출금과 비루한 스펙 예쁜 미모는 역변하여 흔적조차 찾기 힘들다. 덕분에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운 초라한 신분의 취업 장수생 김혜진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화면 캡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화면 캡처
 
그녀는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폭탄머리에 안면홍조를 동반한 주근깨 분장도 마다하지 않고 여성스럽고 화려한 스타일의 예쁜 옷 대신 패턴이 없는 단색의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오피스 룩이나, 홈 웨어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 등의 옷 들로 단출하면서도 공감되는 분명한 김혜진 룩을 완성시켰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런 황정음의 노력을 알기라도 하는 듯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만큼이나 그녀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회에서는 패션에 F도 모르던 그녀가 첫사랑 지성준 (박서준 이하 성준)의 핍박과 설움을 이겨내고자 고군분투 하는 그녀가 착용한 의상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화면 캡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화면 캡처
 
원조 완판녀 명성답게 앞으로 그녀가 표현해낼 취업전쟁에 찌든 2030의 삶을 사는 '김혜진 스타일'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시원 주연의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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