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도원차트`가 록 스피릿 충만한 무아지경 음악으로 멋짐을 폭발했다.
29일 방송된 K-STAR `도원차트 시즌3-온 더 스테이지`(이하 `도원차트`)에서는 록 스피릿을 장전하고 펑크 장르의 매력을 발산하며, 강력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로 역대급 무대를 펼친 크라잉넛이 출연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우리나라 밴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가요계의 영원한 악동 크라잉넛은 `나를 무릉도원으로 이끄는 TOP5` 무릉도원송으로, 1집 타이틀곡이며 지하 라이브 클럽에서 공연을 하다 인디밴드 최초로 발표한 곡으로 아이스크림 광고에 삽입되며 크라잉넛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이 된 곡 `말 달리자`, 1999년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사기를 당하고 음반을 직접 팔러 다니며 마치 돌아다니는 서커스단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만들게 된 곡 `서커스 매직 유랑단`,
3집 타이틀곡이며 나홀로 취해 지새우는 밤의 정경을 그린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리메이크 되는 곡 `밤이 깊었네`, 배우 정유미의 추천으로 2007년 동명 영화의 주제가 OST를 부르게 된 곡 `좋지 아니한가`, 5집 앨범 타이틀곡이며 카더가든이 리메이크해 유명해진 곡으로 이별한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그려낸 곡 `명동콜링`을 꼽았다.
이 가운데, `도원차트` MC 이찬원은 록 스피릿 열기에 매료되어 활기 넘치는 리액션을 보여주며, 크라잉넛 무대에 흠뻑 빠져든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더욱더 심취하게 했다.
이찬원은 크라잉넛 멤버 다섯명 중 무려 네명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거쳐 군대에 내무실까지 모두 함께 했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며 "부럽다, 멋있다, 징글징글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크라잉넛이 `말 달리자` 노래를 부르자 이찬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즐거움을 배가시켰고, 이를 발견한 크라잉넛이 이찬원에게 다가가 함께 노래 부르며 엄지척을 보내고 프로그램의 정점을 찍었다.
록에 취한 젊은 청춘들의 파워풀한 무대가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며 멋짐이 폭발하고 샤우팅이 폭발하며 음악의 무아지경에 흠뻑 빠져들게 한 `도원차트`... 오늘 최고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30 08: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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