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학폭 피해를 고백했던 고딩엄마 김민정의 어머니가 딸이 2차 피해를 입고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딩엄빠3’ 18회 출연한 김민정의 엄마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김민정의 어머니라 밝힌 네티즌 A씨는 "폭행이 있었던 7년 전 민정이를 8명의 아이들에게서 피신시키기에 급급했다. 이제와서 알게 된 무리의 인원은 총 19명"이라며 "가해자 아이들은 예전에 민정이 동생들을 상대로 위협을 한 것처럼 지금까지도 민정이의 목숨과도 같은 지후와 민정이 남편을 두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산후 조리원에서 뛰쳐나온 것도 주동자의 연락을 받고 힘들어서 였다는 걸 '고딩엄빠'를 촬영하면서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그 당시에는 학폭을 열것이냐 말것이냐를 두고 결정을 내리는데만 집중했고, 민정 아빠가 그냥 덮기를 원했다. 아직 미성년자라는 이유였다"며 "가해자 5명의 부모들이 합의서를 원했는데, 가해자 중 한명의 부친이 경찰관이었기에 확실히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을 문제삼지 않으며 가해자들이 더이상 민정이에게 온 오프라인 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썼다"며 "가해자 아이들은 '민정이 부모 X웃기다'는 조롱섞인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딩엄빠에 출연한 이유가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2차 가해로 현재도 진행형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이상은 민정이를 이런 불안한 상황에서 살게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A씨는 "지금이라도 가해자 부모들은 아이들을 설득해 민정이 앞에서 사죄하도록 권유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딩엄빠3'에서는 9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김민정과 남편 신원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당시 김민정은 학폭 피해로 인해 해리성 장애(다중인격) 진단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딩엄빠3’ 18회 출연한 김민정의 엄마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김민정의 어머니라 밝힌 네티즌 A씨는 "폭행이 있었던 7년 전 민정이를 8명의 아이들에게서 피신시키기에 급급했다. 이제와서 알게 된 무리의 인원은 총 19명"이라며 "가해자 아이들은 예전에 민정이 동생들을 상대로 위협을 한 것처럼 지금까지도 민정이의 목숨과도 같은 지후와 민정이 남편을 두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산후 조리원에서 뛰쳐나온 것도 주동자의 연락을 받고 힘들어서 였다는 걸 '고딩엄빠'를 촬영하면서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그 당시에는 학폭을 열것이냐 말것이냐를 두고 결정을 내리는데만 집중했고, 민정 아빠가 그냥 덮기를 원했다. 아직 미성년자라는 이유였다"며 "가해자 5명의 부모들이 합의서를 원했는데, 가해자 중 한명의 부친이 경찰관이었기에 확실히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딩엄빠에 출연한 이유가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2차 가해로 현재도 진행형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이상은 민정이를 이런 불안한 상황에서 살게 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A씨는 "지금이라도 가해자 부모들은 아이들을 설득해 민정이 앞에서 사죄하도록 권유하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30 01: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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