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한영, 박군이 쌍커풀과 코 성형 수술 2번 폭로-최양락-팽현숙 부부 만나 78첩 반상 ‘깜놀’ (3)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박군, 한영 부부가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 김구라, 김숙 진행으로 박군, 한영 부부와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영은 연하 남편 박군을 위한 깜짝 선물로 피부과에 방문했는데 박군은 침대에 누워서 "무서워"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영은 박군에게 “예뻐지는 걸 좋아 하잖아?”라고 했고 “남편이 예뻐지는 걸 좋아한다”고 하며 과거 쌍커풀에 이어 코 성형 수술까지 두 번 한 사실을 폭로했다. 

한영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2번 했다. 한번은 너무 낮게 돼서 마음에 안들어서 또 했다"라고 밝혔다. 박군은 인형을 안고 피부관리를 받게 됐는데 턱선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박군, 한영 부부는 피부과에서 나와 개그맨 부부 3호 최양락, 팽현숙 부부를 만났다. 박군은 과거 최양락, 팽현숙과 방송에서 만났던 인연을 밝히고 “부모님과도 같은 분들이다”라고 하며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팽현숙은 “나는 죽는 줄 알았어? 기사가 그렇게 나가지고 이제 건강은 괜찮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군은 “기사가 그렇게 났다. 난치이긴 하다”라고 했고 팽현은 “밥은 잘 챙겨 먹냐? 내가 밥 좀 만들었다”고 하며 박군을 친아들처럼 챙겼다. 팽현숙은 박군과 한영을 2층으로 데려갔는데 무려 78첩 반상이 차려져있어서 스튜디오에서도 모두 깜짝 놀라게 됐다.

또 팽현숙은 박군에게 “최선을 다해서 했다. 하늘에서 박군 엄마가 오면 좋아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귀한 주꾸미에 젓가락을 들자 “박군과 한영이 먹어야 된다”라고 말리는 모습을 보였고 남은 음식은 바리바리 싸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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