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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재화, 스페셜 MC ‘익스트림 페스티벌’ 주연-강형욱 닮은 남편과 조인성-하정우 절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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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배우 김재화가 출연했다. 

29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 김구라, 김숙 진행으로 배우 김재화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MC 서장훈은 김재화에게 “2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장편 영화 첫 주연을 맡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김재화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에 주연을 맡게 됐는데 “내용은 망하기 일보 직전의 지역 축제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트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김재화는 “첫 주연을 맡으면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고 이어 남편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고백했다. 김재화는 “남편이 최근 30kg을 뺐다. 요즘 살을 많이 빼서 강형욱 선생님을 닮았다. 그런데 남편이 좀 뻣뻣하다. 저만 애교를 부리고”라고 폭로했다.

김재화는 남편과 22년 인연이라고 하면서 “저희가 연애를 10년 정도 했는데 결혼한지 12년은 됐다. 이제는 오래된 노부부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남편은 그래도 친한 배우가 대단하지 않냐? 하정우가 학교 선배고 조인성에게 고민상담을 한다던데”라고 말했다.

또 이지혜는 “저 같으면 고민을 계속 만들고 싶을 것 같다”라고 하며 부러워했고 이현이는 “조인성에게 고민상담하는데 남편이 목석이든 상관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화와 함께 세븐 이다해의 결혼식을 함께 보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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