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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연 취소→관객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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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논란이다.

지난 28일 ‘오페라의 유령’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28일부터 29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공연 취소를 알렸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28일 29일 공연 예매 건은 각 예매처를 통해 30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며 “직접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오니, 예매처를 통해 일괄 취소 진행될 때까지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공식 SNS
이어 “공연을 기대해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아울러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공연을 기다린 일부 관객들은 “이거 보려고 연휴에 숙소 잡아서 내려왔는데” “후처리를 이렇게 하면 어떻게 양해를 하나요” “무료 공연 취소하듯 공지를 SNS로” “전액 환불은 기본이고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SNS로 공지 올릴 시간에 문자를 보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일정이 엉망진창이 됐어요” “왜 개선이 안되는 거죠?” 등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연 취소 공지는 ‘오페라의 유령’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됐으며, 공연 관람 예정이었던 관객들에는 문자로 안내가 보내졌으나, 처리가 늦어져 관객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현재 부산 공연을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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