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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제의 없이 나온 것" 재재, SBS '퇴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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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재재가 퇴사를 언급했다.

29일 재재는 '문명특급'을 통해 '저... 퇴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재재는 퇴사 이유에 대해 밝혔다.
 
문명특급 유튜브
재재는 퇴사 전 마지막 휴가를 다녀와 팀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재재는 촬영 때 사용했던 소품을 보며 그때의 기억을 회상했다.

재재는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 일단 퇴사한다”라고 언급했다.

PD는 재재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둔다는 건 되게 큰 용기가 필요한데 혹시 기획사 억대 계약금?”이라고 질문했고 이에 재재는 “그냥 일단 하는 거다 기획사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케줄은 어떻게 다니냐”라는 질문에 재재는 “원래 혼자 잘 다녔기 때문에 괜찮다 혼자 다니던 대로 다닐 거다”라고 말했다.

재재는 "이직 스트레스가 바이오리듬이나 면역력이 깨지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평생 걸리지 않던 대상포진이 걸렸다.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포진돼 있다고 받아들이겠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또 재재는 '문명특급'의 변화에 대해서도 "그동안은 유튜브 콘텐츠 만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저희 콘텐츠를 선보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OTT 플랫폼이라던가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가닿을 수 있는 경로가 확보될 거 같다"며 "문명특급은 크게 변할 게 없으니까 우리 문명인 분들이나 시청하고 계시는 많은 시청자 분들이 걱정하거나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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