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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프리지아, 남산뷰 집 이사…명품옷 800벌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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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이사한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프리지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Vlog 이사하는 날, 남산타워 뷰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프리지아 유튜브
이날 프리지아는 800벌이 넘는 옷더미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드레스룸이랑 화장대를 먼저 새로운 집에 설치하려고 옷을 미리 빼놨다"면서 "나도 플리마켓을 하고 싶다"며 "한 개에 천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개된 새집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를 자랑했다. 프리지아는 "남산타워 뷰를 엄청 찾아다녔다"며 "한 세 달 정도 집을 봤는데 이 집이 딱 나왔다"고 했다.

앞서 프리지아는 2021년 12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배우 강예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효원CNC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유튜버 활동과 방송 출연을 겸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명품 브랜드 가품을 사용했다는 '짝퉁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가품 사용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동시에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자숙 기간 중 소속사 대표인 배우 강예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던 프리지아는 유튜브 수익이 정지되는 기한인 6개월을 넘기지 않고 복귀했다.

당시 프리지아는 "프링이들(구독자명) 너무 보고 싶어서 쉬는 동안 밤마다 DM을 읽었다. 소소하게 수다 떠는 게 그립더라. 프링이들 카톡방에도 들어가고 싶은데 사실 용기가 없어서 못 들어갔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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