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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호 태풍 '마와르' 이동경로 보니…국내 영향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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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괌을 강타한 제 2호 태풍 '마와르'의 이동경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태풍 '마와르'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60km에서 북진 중이다. 태풍 강도는 '매우 강' 상태다.

또한 중심기압 945 hPa, 최대순간풍속 162km/h(45m/s)를 보이고 있다. 중심위치는 위도 18.6, 경도 126.7에 위치하고 있다. 태풍 미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이후 마와르는 29일 오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한 30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예정이며, 태풍 강도는 '강'으로 하락한다.

계속해서 이동하던 태풍 마와르는 다음달 3일 태풍 강도가 '중'으로 하락하며,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으로 위치할 예정이다. 
기상청 날씨누리
현재 마와르의 예상 경로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남부 해상을 지나 태평양으로 빠지거나, 중국 남부로 서진할 예정이다. 이에 국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기상청 측은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면서 계속해서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마와르 탓에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 3400여명은 29일부터 현지를 떠나 귀국할 전망이다. 괌 당국은 애초 30일 공항 운영 재개를 목표로 했지만, 피해 복구가 빠르게 이어지며 정상화 시점이 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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