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괌을 강타한 '초강력'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30일 전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이날 저녁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26일 오후 4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마와르는 괌 서북서쪽 약 780㎞ 부근 해상에서 약 시속 25㎞ 속도로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매우 강’에서 ‘초강력’으로 격상된 마와르는 현재 최대 풍속 54㎧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초강력’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이후부터 ‘매우 강’ 상태로 다소 약해질 전망이다.
‘초강력’ 단계는 최대 풍속 54㎧ 이상을 뜻한다. 최대 풍속 44~53㎧의 이동속도를 뜻하는 ‘매우 강’ 단계만 돼도, 달리는 차가 뒤집히고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다.
25일 마와르가 괌을 지나가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일어나는 등 한국인 관광객 3000명 이상이 피해를 겪고 있다.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에 나섰지만, 다음달 1일까지 공항 복구와 운항 재개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2023년 장마기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부지방 장마기간의 경우 평균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며 올해 정확한 장마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이날 저녁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매우 강’에서 ‘초강력’으로 격상된 마와르는 현재 최대 풍속 54㎧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초강력’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이후부터 ‘매우 강’ 상태로 다소 약해질 전망이다.
‘초강력’ 단계는 최대 풍속 54㎧ 이상을 뜻한다. 최대 풍속 44~53㎧의 이동속도를 뜻하는 ‘매우 강’ 단계만 돼도, 달리는 차가 뒤집히고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다.
25일 마와르가 괌을 지나가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일어나는 등 한국인 관광객 3000명 이상이 피해를 겪고 있다.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에 나섰지만, 다음달 1일까지 공항 복구와 운항 재개가 어려울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26 23: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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