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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 가수 이선희, 12시간 조사 후 귀가…추가 소환 있을까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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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이선희가 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이선희는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오전 9시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 소환됐고,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마치고 오후 10시께 귀가했다.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지낼 당시 여러 차례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선희 / 후크엔터테인먼트
이선희 / 후크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선희를 상대로 직원 허위 등재 등의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유용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도 회사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뉴시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향후 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 뒤 이선희를 다시 소환할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선희는 지난 2013년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당시 그는 대표 이사 자리에 앉았다. 이후 해당 회사는 지난해 8월 청산됐다.

설립 당시 원엔터테인먼트에는 이선희의 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 딸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이선희는 고강도의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국세청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권진영 대표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선희의 회사 원엔터 역시 조사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의 소환조사와 관련,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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