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제이홉 군복무 편지-선물 발송 자제 부탁…“배웅·격려는 마음으로만” (전문)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군복무 기간 편지 및 선물 발송 자제를 부탁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병역의무 기간 중 팬 대상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입대 당일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며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티스트에게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이홉의 신병교육 수료식에 대해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달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4일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하 소속사 빅히트뮤직 글 전문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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