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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호 태풍 '마와르' 북상…현재 이동경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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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제 2호 태풍 '마와르'가 발생한 가운데, 오키나와 방향으로 북서진 중이다.

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태풍 '뫄아르'는 괌 동남동쪽 약 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태풍 강도는 '매우 강' 상태다.

또한 중심기압 950 hPa, 최대순간풍속 155km/h(43m/s)를 보이고 있다. 중심위치는 위도 11.2, 경도 146.9에 위치하고 있다. 태풍 미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한다. 

'마와르'는 25일 오전 괌 서북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 26일 오전 9시에는 괌 서쪽 약 7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상청 날씨누리 
이어 27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km 부근 해상,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 강도가 '매우 강'에서 '초강력'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태풍의 강도 분류는 중부터 강, 매우 강, 초강력 순으로 나뉜다. 

초강력 등급의 경우 최대 풍속이 54m/s 이상을 뜻하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현재 태풍 '마와르'의 태풍 경로는 유동적인 상태로, 국내 영향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기상청은 이동경로를 살피며 국내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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