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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권순우 누구?…집안→결혼 가능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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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상대인 9세 연하 테니스 선수 권순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빈 소속사 르(rrr)엔터테인먼트와 권순우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2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양 측 모두 유빈, 권순우가 만난 시기 등 구체적인 교제 내용은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권순우 / 연합뉴스
권순우 / 연합뉴스
권순우는 1997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직업은 당진시청 테니스단 소속 테니스선수로 국내 테니스 랭킹 1위로 알려졌다. 올해 초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이뤄냈다.

고향은 경상북도 상주시 신흥동이며, 학력은 김천모암초등학교(전학), 안동용상초등학교(졸업), 안동중학교(전학), 마포중학교(졸업), 마포고등학교(졸업),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중퇴)이다.

집안과 가족관계도 눈길을 끈다. 고등학교 사회과 교사 출신 아버지 권영훈 씨와 어머니 정은미 씨 사이의 1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앞서 유빈이 지난 2월 권순우가 출전한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을 관람하는 등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소속사가 열애설을 인정하며 결혼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올해 나이 36세인 유빈은 그룹 원더걸스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으며, 2020년 르엔터를 설립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 CEO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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