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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일부 관람객 비매너 눈살…노트에 이름 적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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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일부 관람객의 비매너 행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장판이 된 뮤지컬 <데스노트> 포토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데스노트' 공연장에 마련된 포토존의 모습과 함께 "원래 이렇게 생긴 포토존임
책상 위의 모든 소품들은 본드로 고정이 되어있었음. 눈으로만 봐주세요 써있음"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어 최근 난장판이 된 포토존의 모습과 "그런데 어느 순간 사탕을 억지로 잡아뗀 자국도 보이고 노트는 거의 걸레짝이 됨"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글쓴이는 SNS에 쏟아지고 있는 포토존 후기와 함께 "굳이 소품 들고 찍고 싶으면 붙어있는 거 억지로 떼지 말고 직접 챙겨왔으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에는 본드로 붙여둔 소품을 임의로 옮겨 선명하게 남은 패인 자국은 물론 찢어진 노트, 노트에 적힌 이름과 방명록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성인들이 참…뮤지컬 포토존 저렇게 망가진 거 처음 보는데", "아니 딴 것도 다 잘못이지만 데스노트에 왜 자기 이름을 적어ㅋㅋㅋ", "어떻게 2000년대 초반보다 시민 의식이 더 안 좋아지냐", "일단 사람이 엄청 많지 않나 보는 눈 많을 텐데도 파손시키고 그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한국에서만 4번째 시즌이 개막한 인기 뮤지컬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2015년 초연에 이어 2017연 재연, 2022년 세 번째 시즌과 연장 공연, 올해 앵콜 공연까지 4번의 공연이 모두 사랑받았다.

'데스노트' 앵콜 공연에는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이영미, 장은아, 서경수, 장지후, 류인아, 장민제 등이 출연 중이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 공연에서는 대구, 부산 등 지방 공연이 확정되기도 했다.

'데스노트' 대구 공연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계명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부산 공연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대구 공연의 티켓팅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현재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 공연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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