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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원 팀 돼야"…이강인, U-20 월드컵 대표팀에게 전한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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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축구 선수 이강인이 U-20 대표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KFA(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는 "4년 전, 폴란드의 기적을 만들었던 2019 U-20 월드컵 멤버들에게 DM을 보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U-20 월드컵 선배로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KFA 인스타그램
KFA 인스타그램
이강인은 2023 피파(FIFA) U-20 월드컵에 나서는 후배들에게 "이번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표팀 여러분! 이번 월드컵이 지금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준비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시작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또 한국 축구의 미래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걸 증명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강인은 "그러기 위해선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비롯된 대담한 플레이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특히 저는 지난 U-20 월드컵을 통해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결국 축구는 진정한 원 팀이 돼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했다.

끝으로 "여러분도 내 옆에서 함께 땀 흘리는 팀 동료, 내 앞에서 팀을 이끌어주는 코칭스태프, 내 뒤에서 나를 지지해 주는 지원스태프, 그리고 언제나 내 곁에서 나를 응원해 주는 대한민국을 위해 한 발 더 뛰려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U-20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그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다. 당시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살의 나이에 U-20 골든볼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 또한 해당 경기에서 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U-20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이강인은 성인 무대에 진출해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천금같은 활약을 했다.

그는 현재 스페인 라리가 소속 RCD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으며 라리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EPL 이적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3는 지난 21일 개막했다. F조에 소속된 한국 경기 일정은 오는 23일 오전 3시 프랑스,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 20일 오전 9시 감비아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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