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유튜버 올리버쌤♥마님 부부, 둘째 유산 심경 고백…“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튜버 올리버쌤 부부가 둘째 유산에 심경을 밝혔다.

지난 18일 올리버쌤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산 두 번째 아기 천사가 별이 되었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올리버쌤은 “원래 와이프가 임신하면 이런 상태, 유산 현상이 제일 무섭잖나. 무슨 일 일어날까봐 제일 걱정 많이 하잖나”라고 입을 열었고 마님은 “유산 얘기는 많이 듣고 했는데 제가 만화로도 따로 설명을 드리겠지만 축하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올리버쌤 유튜브
올리버쌤 유튜브
그는 “되게 축복 속에서 사는 기분이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그 정도로 막 두 번째 아기를 갖고 싶다고 간절하게 생각하고 있는 줄 몰랐는데 두 번째 아기가 뱃속에 생겨서 되게 행복했고 많이 축하해주시고 가족 일처럼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예상치 못한 일이 주말에 생겼는데 그냥 병원 진료 받으면서 혈압 체크하고 피검사 하고 심장 박동수 듣고 이미 임신을 해봤기 때문에 담담하게 그냥 임신 과정을 밟고 있었다”며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일이 벌어졌고 일이 벌어진 순간은 걷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마님은 “주말이지만 병원 문 받아서 어떡하지 하고 연락했는데 병원에서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더라”며 병원 측과 통화를 공개했다. 병원 측에서는 출혈이 심해질 경우 응급실에 와야 한다고 안내했고, 마님은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후 마님은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는 슬픈 감정이나 충격 이런 걸 직접 느끼기에는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며 “이 일을 어떻게 여러분께 공유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해봤다. 체리를 만나는 모든 과정이 순조로웠고 별문제 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이런 유산이 엄청 흔한 일인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겪고 보니까 많은 분들이 유산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거잖나”라며 “저도 느껴보니까 그 아픔의 중력이 얼마나 무거운지 느끼게 돼서 이런 일을 겪고 계신 분들께 여러분 혼자가 아니고 고통은 나눌수록 더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그런 목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드린다”고 전했다.

올리버쌤은 “처음에는 내 자신에게 유산 아니라는 걸 설득시키려고 했다”며 “아니라고 너무 믿고 싶었다. 설마 우리한테 유산이라는 일이 일어난 거야? 안 믿고 싶었다. 3일 동안”이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올리버쌤과 마님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자연 유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