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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후이(이회택) “‘Love Me Right’ 무대 뿌듯, ‘En Garde’는 아쉬워”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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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후이(이회택)가 ‘보이즈 플래닛’ 경연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보이즈 플래닛’ 인터뷰에서 후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에 대해 “가장 뿌듯했던 무대는 ‘Love Me Right’”이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부릴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재주는 다 부린 무대다”라며 “귀가 소리가 잘 들렸는데 멋있고 싶어서 인이어를 뺐다”며 “사실 인이어에 보컬 소리가 너무 커서 뺐던 건데. (웃음)”이라고 무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말했다.
후이(이회택)/큐브엔터테인먼트
후이(이회택)/큐브엔터테인먼트
이어 “그 무대가 부담도 가장 많이 됐었고 처음 ‘스타 레벨 테스트’ 무대에서 첫 모습을 보여드렸고 그다음에 팀으로 하는 첫 미션이다 보니 ‘무조건 잘해야 한다’, ‘여기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리면 절대 안 된다’는 게 있었다”고 무대를 준비할 당시 생각을 털어놨다.

‘Love Me Right’ 무대에 대해 후이는 “그저께 다시 모니터를 했는데 한 번 더 하라고 해도 그거보다 잘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몰입을 최선으로 많이 했고 무대 위에서 제 모습이 기억이 잘 안날 정도로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며 “그래도 나름 첫 팀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거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아쉬웠던 무대에 대해서는 “‘En Garde’ 무대, 신곡 미션할 때 너무 아쉬웠다”며 “연습하는 과정, 봤을 때 ‘En Garde’ 무대할 때가 가장 어떻게 보면 절실하고 약간은 처절하게 준비했다. 정말 잠을 줄여가면서 같이 팀원들이랑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그 목표는 무조건 1등 해야 한다였다”고 입을 열었다.

후이는 “무조건 1등하고 싶었다. 프로그램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원래 처음 열 명이 무대 준비를 했었고 그 과정에서 함께 무대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티내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옆에 있는 친구들을 위해서 희생해준 동생들이 있다”며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연습생들을 언급했다.

이어 “안무도 다 같이 짜줬고 아이디어도 내주고 그거에 대해 제가 그때 리더기도 했고 큰형이기도 했고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었던 저의 목표이자, 의무가 있었던 거 같다”며 “최선을 다했는데 1등을 못해서 지금 생각해도 아쉽다”고 ‘En Garde’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후이는 지난 2월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 펜타곤 후이가 아닌 자신의 본명인 이회택으로 참가했다. 오랜 경연 끝에 파이널 무대까지 올랐으나, 최종 순위 13위로 데뷔 조에 들지 못했다.

후이가 소속된 펜타곤은 24일과 25일 일본에서 ‘PENTAGON 2023 FAN CONCERT’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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