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찾지 마세요"…르세라핌 사쿠라, 모험 떠나겠다 선언한 이유?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게임에 빠진 일상을 공유했다.

17일 르세라핌 공식 SNS에는 "피어나(팬덤명) 저를 찾지 마세요"라고 시작하는 글이 게재됐다.

"혼자 하면 방황이지만 함께하면 모험이다. 그러니까 저는 젤다랑 모험으로 떠나겠습니다"라는 글이 이목을 끌었다. 해당 글은 사쿠라가 작성한 것이었다. 사쿠라는 "(젤다 너무 재밌다는 뜻입니다) (미쳤습니다 너무 재밌어요…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사쿠라가 '젤다' 발매일에 진행된 팬사인회에서 게임 칩을 안고 감격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날 오전 사쿠라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하... 젤다 넘 재밌어 진짜 너무 재밌어. 역시 내가 인생게임으로 뽑은 게임이야. 실망시키지 않지"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근데 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없어. 혹시 피어나는 알아줄 거야?"라며 게임 화면을 찍어 올렸다.

팬들은 사쿠라에게 '젤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휴가를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쿠라(미야와키 사쿠라)는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2011년 자국인 일본에서 HKT48로 데뷔했다.

이어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정된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즈원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다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쏘스뮤직 소속 그룹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1일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매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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