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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국 지표 부진에 상승폭 반납…외인 SK하이닉스·삼성전자·JYP엔터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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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16일 오름세를 보이다 보합권으로 내려서며 2,480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89포인트(0.04%) 오른 2,480.24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15.05포인트(0.61%) 오른 2,494.40에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점차 상승 폭을 줄이다 오후 한 때 약보합권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260억원, 570억원을 순매도했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2,171억원, 삼성전자 2,117억원, JYP Ent. 391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56억원, 에스엠 139억원, 삼성전기 108억원, 카카오뱅크 94억원, 메리츠금융지주 87억원, 대한전선 87억원, 삼성전자우 83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 689억원, 포스코홀딩스 288억원, 기아 258억원, LG에너지솔루션 219억원, 신한지주 148억원, 포스코퓨처엠 113억원, LG화학 111억원, LG이노텍 103억원, 리노공업 99억원, DB하이텍 76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DB하이텍 159억원, LG이노텍 132억원, 엘앤에프 109억원, 신한지주 106억원, 하이브 104억원, 농심 81억원, 에스엘 80억원, 카카오뱅크 79억원, LG화학 72억원, 현대엘리베이 53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현대차 266억원, 에코프로 197억원, JYP Ent. 164억원, 기아 151억원, 에코프로비엠 107억원, 삼성전기 9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83억원, SK이노베이션 80억원, 성우하이텍 69억원, LG생활건강 60억원 등이다.

◆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및 변동금액

5월 11일 기준 공매도 잔고 상위종목(공매도 잔고금액, 증감액)은 에코프로(7,349억원, 634억원↓), 에코프로비엠(7,196억원, 647억원↓), LG에너지솔루션(7,037억원, 130억원↑), 삼성전자(6,282억원, 45억원↑), SK하이닉스(5,268억원, 174억원↓), 포스코퓨처엠(4,757억원, 168억원↓), HMM(4,105억원, 18억원↑), 셀트리온(3,614억원, 32억원↓), 카카오(3,409억원, 7억원↑), 아모레퍼시픽(3,145억원, 8억원↓) 등이다.
[표]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표]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6%대 상승률을 보이는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005930](1.40%)와 SK하이닉스[000660](4.63%)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현대차[005380](-2.64%), 기아[000270](-3.00%) 등 자동차 주식을 내다 팔아 지수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LG화학[051910](0.58%) 등이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0.92%), 삼성SDI[006400](-0.4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34%), 전기·전자(1.02%), 기계(0.82%)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2.56%), 통신업(-1.97%), 운수장비(-1.89%) 등은 약세였다.

특히 이날 장중 중국의 경기 회복 수준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이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8.4%, 5.6% 늘었다고 밝혔다. 소매 판매 증가 폭은 로이터통신의 예상치(21.0%)에 미치지 못했고, 산업 생산 역시 전망치(10.9%)를 밑돌았다.

시장은 곧 발표될 미국의 4월 실물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실물경제 지표가 부진할 경우 미국 증시는 경기 침체 이슈를 반영해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27%) 오른 816.75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54%) 오른 818.96으로 시작했으나 역시 오름폭을 축소해 오후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천4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원, 806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46%), 에코프로[086520](5.76%), 엘앤에프[066970](2.24%), JYP Ent.[035900](20.84%) 등이 강세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7%), HLB[028300](-0.86%) 등은 하락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7조9천594억원, 9조5천12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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