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아이유 측이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0일 표절 의혹과 관련한 저작권법 위반 고발 보도 이후 저작권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고발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까지 수사기관과 언론 보도를 통하여 확인한 바를 종합하면, 고발인은 작곡가들을 상대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아이유만을 상대로 하고 있다"며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명백히 잘못된 고발에 대해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 결과에 따라서 무분별한 고발을 한 고발인 등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아이유가 다른 아티스트의 음원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 A 씨는 '부(Boo) (한상원 작곡)' '가여워(피제이·최갑원 작곡)' '좋은날(이민수 작곡)' '분홍신(이민수 작곡)' '삐삐(이종훈 작곡)' '셀러브리티(Celebrity) (아이유·라이언 전·클로이 라티머·크리스티얀센·제페 런던 빌스비·셀린느 스반백 작곡)' 등 여섯 곡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A 씨 측이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는 '해당 곡들이 원저작물과 멜로디·리듬·코드 진행까지 동일한 경우가 많다. 특히 '좋은날'과 '분홍신'은 일반인이 듣기에도 상당한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SNS·유튜브 등에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표절 의혹 게시글과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유인물이 일부 지역에 배포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당사는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악성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아이유의‘좋은날’과‘분홍신’을 작곡한 이민수 작곡가와‘삐삐’를 작곡한 이종훈 작곡가는 자신들의SNS를 통해 그 어떠한 곡도 표절하지 않았다고 직접 반박했다. 또한 아이유의‘가여워’를 작사 및 공동 작곡한 최갑원 프로듀서 역시 인터뷰를 통해 표절이 아니라고 전했다.
12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0일 표절 의혹과 관련한 저작권법 위반 고발 보도 이후 저작권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고발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명백히 잘못된 고발에 대해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 결과에 따라서 무분별한 고발을 한 고발인 등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아이유가 다른 아티스트의 음원을 표절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 A 씨는 '부(Boo) (한상원 작곡)' '가여워(피제이·최갑원 작곡)' '좋은날(이민수 작곡)' '분홍신(이민수 작곡)' '삐삐(이종훈 작곡)' '셀러브리티(Celebrity) (아이유·라이언 전·클로이 라티머·크리스티얀센·제페 런던 빌스비·셀린느 스반백 작곡)' 등 여섯 곡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A 씨 측이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는 '해당 곡들이 원저작물과 멜로디·리듬·코드 진행까지 동일한 경우가 많다. 특히 '좋은날'과 '분홍신'은 일반인이 듣기에도 상당한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SNS·유튜브 등에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표절 의혹 게시글과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유인물이 일부 지역에 배포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당사는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악성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12 13: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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