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NCT-WayV 탈퇴 후 프로필 변경…슈퍼엠 컴백은 무산?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루카스가 NCT(엔시티), WayV(웨이션브이) 탈퇴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프로필도 변경됐다.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프로필에는 루카스의 소속 그룹명에서 NCT, WayV가 제외됐다. 다만 SuperM(슈퍼엠)은 아직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루카스가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라며 루카스가 그룹 탈퇴 소식을 전했다. 루카스의 인스타그램 입장문에서도 그룹 NCT, WayV만 언급됐을 뿐, 슈퍼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슈퍼엠은 세계적 음악 레이블 미국의 캐피톨 뮤직에서 이수만에게 새로운 K-POP 팀 프로듀싱을 제의해 2019년 결성된 글로벌 프로젝트 보이 그룹이다.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 카이, NCT 태용, 마크, WayV 루카스, 텐으로 구성돼 'K-POP 어벤져스'로 불렸다.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SM타운 라이브'에서는 공연 말미 그룹 슈퍼엠(SuperM)의 컴백 티저가 공개되기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슈퍼엠이 이수만 주도하에 결성된 그룹인 만큼, 이수만이 SM을 나간 이상 추후 컴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인 이수만은 전 경영진과 경영권을 사이에 두고 갈등을 빚었고, 현재 회사를 떠난 상태다.

이에 사실상 슈퍼엠도 해체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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