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수현)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민석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7월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보도블록 경계석을 충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경찰은 선수촌 인근 식당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고 전 김민석이 이곳에서 동료선수 3명과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김민석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으로 추정한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1월 벌금 800만원으로 김민석을 약식 기소했지만, 김민석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앞서 음주운전으로 벌금 8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가 정식 재판을 청구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정재웅도 이날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정재웅도 다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수현)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민석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경찰은 선수촌 인근 식당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고 전 김민석이 이곳에서 동료선수 3명과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김민석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으로 추정한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지난 1월 벌금 800만원으로 김민석을 약식 기소했지만, 김민석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09 15: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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