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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프로농구, KGC 통합 우승 차지…김선형 37점 분투에도 웃지 못한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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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KGC 인삼공사가 2022-2023시즌 KBL 플리에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열린 2022-2023 KBL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 결과 100 : 97로 KGC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KGC는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을 선발 라인업으로 기용했다. SK는 김선형, 허일영, 최부경, 최성원, 워니가 코트를 밟았다.
KBL 라이브 중계 영상 캡처
KBL 라이브 중계 영상 캡처
1쿼터는 24 대 26의 근소한 차이로 SK가 선두를 잡았다.

2쿼터 KGC의 슛이 폭발했다. 안양은 2쿼터에만 29점을 몰아치며 53점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SK는 분전했지만 22점을 기록하며 48점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는 김선형의 시간이었다. 김선형은 3쿼터에만 19점을 넣으며 점수차를 좁혔다. 홈팀 KGC는 74점, 원정팀 SK는 71점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SK는 점수를 크게 벌리기도 했지만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 막판 SK는 쉬운 득점 찬스에서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KGC도 마찬가지였다. 배병준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91 대 91 동점으로 4쿼터가 마무리됐다.

이어진 연장전, SK의 실수가 이어졌다. 김선형은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공을 잡고 있는 시간이 길어졌고 원활한 패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장전 스코어 9 대 6, 최종 결과 100 대 97로 KGC가 승리를 차지했다.

3초만을 남겨두고 깁스 착용 중인 KGC의 주장 양희종이 코트를 밟기도 했다.

이날 김선형은 37득점 5리바운드 10 어시스트로 더블더블,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챔피언 결정전 MVP는 오세근이 차지했다. KGC는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승리하며 통합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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