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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김새론-신혜성, KBS 출연 정지…'병역 비리' 라비는 '한시적 제한'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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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김새론, 신화 멤버 신혜성, 빅스 출신 라비가 나란히 KBS 출연 정지 리스트에 올랐다.

2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는 이날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사 결과에서 지난해 김새론, 신혜성에 대한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가 방송출연정지로 변경됐다.
신혜성-김새론-라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혜성-김새론-라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로써 김새론, 신혜성은 앞으로 KBS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김새론, 신혜성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김새론, 신혜성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 위에 있던 변압기와 가로수 등을 그대로 들이받았고, 현장에서 혈중알콜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청했다.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김새론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1심 선고는 그대로 확정됐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새벽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가 송파구 탄천2교 주변에서 잠이 들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은 지난 20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앞서 KBS는 두 사람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한 바 있다.

군대 병역 비리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라비는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진행 중인 병역비리 재판 결과 여부에 따라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가 방송(KBS) 출연 정지로 변경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

지난 14일 KBS는 2TV 예능물 '1박2일' 시즌4에서 라비가 출연한 회차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퇴출이 예상됐다. 

라비는 지난해 12월 병역 브로커 구모(47·구속기소)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고 병역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판사 김정기)은 지난 11일 첫 공판에서 라비와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라비는 인스타그램에 빅스 탈퇴 의사를 밝히며, "당시 사내 유일한 수익 창출 가수였고, 코로나19 이전 체결한 계약서 이행 시기가 기약없이 밀려 위약금 부담으로 인한 복무 연기가 간절했다. 스스로 합리화하며 잘못된 선택을 했다. 뇌전증 환자·가족들과 병역의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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