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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내한…정태영 부회장 "이 나라에서 떳떳하게 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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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브루노 마스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의 주인공이 됐다.

20일 현대카드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웰컴. 브루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8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숙명의 슈퍼콘서트"라고 언급해 기대를 모았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의 주인공은 브루노 마스였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현대카드를 통해 성사된 이번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은 2014년 이후 9년 만의 내한이며 5만 명 규모 공연을 2회 진행해 내한공연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17일, 1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회원 선예매 역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G1석 250,000원, G2석 210,000원, G3석 165,000원, P석 176,000원, R석 132,000원, S석 99,000원, A석 77,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정태영 부회장의 SNS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숙명의 슈퍼콘서트. 구원을 간청하였습니다 이 나라에서 떳떳하게 살려고 ㅠㅠ 5만 명 공연 2회로 콜드플레이와 같은 역대급 사이즈의 슈퍼콘서트입니다. 엄청난 스테이지 기대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정태영이 이러한 글을 남긴 데에는 이유가 있다. 지난 2014년 자신의 SNS에 "요즘 어떤 해외 가수가 한국 공연을 하기로 하고 현대카드에 연락을 주었다. 한국 초연으로 공연 완판은 너무 확실한 아티스트. 2-3년 전 같으면 당연히 슈퍼콘서트로 진행했다. 그러나 이제 슈퍼콘서트에도 영혼이 깃들어야 할 때라 패스했다. 인기는 최고이지만 아직은 젊고 앨범도 몇 장 없는지라 울림이 작을 것 같아서. 이 담에 더욱 깊어지면 꼭 초대하려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2021년 2월 클럽하우스 방송에서 정태영 부회장은 당시 언급했던 해외 가수가 브루노 마스가 맞다고 인정했다. 어렵게 성사된 폴 매카트니 공연과 겹쳐 예산 문제가 있었고, 앨범이 1개뿐이라 15곡 이상 하는 콘서트를 채우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시간이 지난 현재 브루노 마스는 그래미 어워드에서만 15회 트로피를 안은 세계 최고 아티스트가 됐고, 정태영 부회장은 "더욱 깊어지면 꼭 초대"한다는 자신의 말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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