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림' 배우 정승길이 실제 아내인 배우 이지현과 멜로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드림'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영화 '드림'에서는 유일한 멜로 장면으로 손범수(정승길 분)과 진주(이지현 분)의 장면이 등장한다. 진주는 노숙자 범수의 상처를 어루만져준 유일한 인물로 지적 장애를 가졌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정승길은 이지현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멜로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상대 진주 역할의 배우는 실제 제 아내다 저희는 23년 차 부부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아내와 연기하는 걸 부담스러워 한다. 기회가 왔을 때 피해왔는데 이번에는 피할 수 없어서 하긴 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배우로서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편이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정승길은 지난 2001년 와이프 이지현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1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드림'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
영화 '드림'에서는 유일한 멜로 장면으로 손범수(정승길 분)과 진주(이지현 분)의 장면이 등장한다. 진주는 노숙자 범수의 상처를 어루만져준 유일한 인물로 지적 장애를 가졌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이어 "내 아내와 연기하는 걸 부담스러워 한다. 기회가 왔을 때 피해왔는데 이번에는 피할 수 없어서 하긴 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배우로서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편이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나이 52세인 정승길은 지난 2001년 와이프 이지현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17 17: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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