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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루 "4세대 초동 1위·신인상 감사해…목표는 음악방송 1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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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템페스트(TEMPEST) 루가 지난해 얻은 성과에 대한 소감과 올해 목표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템페스트 루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템페스트 루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템페스트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3집 'ON and ON'으로 초동 판매량 13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루는 "감사하게도 작년에는 (4세대 그룹 중) 초동 1위와 각종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신인상을 받게 됐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많이 드리고 싶다"라며 "팬분들 감사드리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4세대 케이팝 아이돌로 고군분투하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항상 변함없이 템페스트만의 길, 속도로 달려갈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늘 그랬듯이 같이 있는 멤버들과 계속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성장형 아이돌로 빛을 발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 목표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음악방송 1위가 목표다. 작년에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연말 시상식에 많이 섰다. 올해도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욕심이 크다"라며 "가능하면 올해 정말 수많은 팬분들을 초청해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템페스트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템페스트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으로 비유했다.

타이틀곡 '난장(Dangerous)'은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전한다. '난장(亂場)'이라는 우리 고유의 정서에 템페스트의 자신감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록곡으로는 '폭풍의 눈', 'Freak Show', 'I’ll Be There'까지 총 4곡이 담겼다.

템페스트의 미니 4집 '폭풍전야'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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