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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 논란 후 갱년기 증상 호소…“기분 좌지우지”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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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김송이 배우 유아인을 공개 지지한 후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13일 김송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운된 게 안 올라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결론은 타투네”라며 “기분이 좌지우지 갱년기 증상. 기복 산에 있으니 짜증나지”라고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짜증을 호소했다.
김송 인스타그램
김송 인스타그램
앞서 김송은 지난달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아인이 개인 계정을 통해 게재한 사과문에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그를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기며 공개 지지를 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유아인은 경찰 조사 후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는 장문의 사과문을 자신의 개인 계정에 게재했고, 해당 사과문에 김송은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송이 유아인을 향한 응원을 보내자 일부 네티즌들의 “정신 나가셨네요 마약을 옹호한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김송은 “제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라고 맞대응하며 네티즌과 기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지난 2월부터 프로포폴 과다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 프로포폴 이외에도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김송은 지난 2003년 가수 겸 방송인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개인 계정을 통해 공동 구매 등을 진행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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