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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조예영, 채무불이행 논란→자필 사과문 한달만 삭제…복귀 시동?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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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이 자필 사과문을 삭제했다.

조예영은 최근 채무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후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던 자필 사과문을 약 한달여 만에 삭제했다.

지난달 11일 조예영은 “우선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채무불이행 논란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조예영 인스타그램
조예영 인스타그램
사과문을 통해 조예영은 “최근 저희 가족사업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됐다”며 “문제를 해결해 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됐다”고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은 현재 조예영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삭제된 상태이며, 사과문 이전에 게재했던 게시물들만 남아 있는 상태다. 또 모든 게시물에는 댓글 기능이 막혀 있다.

조예영의 채무불이행 논란은 유튜버 구제역이 “조예영이 본인에게 DM을 보낸 팬에게 400만 원을 빌린 뒤 채무변제를 요구하자 카톡을 무시하고 인스타그램까지 차단했다”고 폭로하며 불거졌다.

특히 구제역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증거를 공개하며 조예영과 통화 녹음을 함께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구제역과 통화에서 조예영은 “SNS를 차단한 건 맞지만 절대 돈을 안 갚으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전)다빈이가 자기로 오해를 받아서 화가 많이 난 모양”이라며 “제가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안 해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는 내용의 대화가 담겼다. 

조예영은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3’에서 한정민과 최종 커플이 됐으며, 두 사람은 재혼 생각까지 밝힌 바 있으나, 최근 결별했다. 특히 채무불이행 논란이 불거진 이후 ‘돌싱글즈3’ 출연진들은 조예영과 팔로우를 끊었다.

이에 대해 전 연인인 한정민은 “멤버들이 팔로우를 끊은 건 배신감을 느껴서 그런 것 같다. 예영이가 나쁘고 안 나쁘고는 둘째 치고”라고 언급하며 “(조예영과) 연락은 안 한다. 원래 헤어진 사람과 연락 안 한다”고 조예영과 사이에 선을 그었다.

조예영은 자필 사과문 게재 후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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