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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혐의’ 유아인 공범 조사…2차 소환 조사는 언제?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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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경찰이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공범의 존재를 확인했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공범의 존재를 확인했고, 그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범에 대한 보완 수사가 마무리되면 유아인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아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유아인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이후 유아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침묵을 깨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유아인의 혐의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서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총 404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유아인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분석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소속사 매니저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던 지인 등에 대한 참고인 신분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병·의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됐다.

유아인의 마약 혐의 등으로 인해 넷플릭스 영화 '승부' 등 많은 작품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는 등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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