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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과 이혼' 한정원, 임신→재혼 발표…예비신랑 누구?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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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남편 김승현과 이혼한 배우 한정원이 임신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다. 

5일 한정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미마마'를 통해 "임밍아웃 제가 엄마가 된데요!! 양가부모님 지인들에게 서프라이즈 영상ㅣ토끼띠맘ㅣ예비맘ㅣ유미마마ㅣ금동이ㅣ감동스러운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정원은 "황금똥과 반짝이는 똥꿈이 너무도 뚜렷하기만해요. 로또산다고 달려나갔는데 로또보다 더 행운인 금동이가 저에게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정원 인스타그램
한정원 인스타그램
이어 "내가 엄마라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요. 내 나이가 다들 노산이라고해서 12주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정기 지나고나서야 조심스레 공개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와 예비 시아버지, 시어머니에게 서프라이즈로 임신을 알렸다. 이날 깜짝 선물을 받은 어머니는 "진짜야?"라며 기뻐했다. 어머니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자? 손녀?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임신 테스크기를 코로나 검사 시트와 헷갈린 아버지는 "이게 선물이냐"라고 심드렁했으나, 이내 초음파 사진을 보고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정원은 지난 2018년 5월 전 농구선수 김승현과 결혼했으나 3년 6개월 만인 2021년 협의 이혼했다. 

이날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과 함께 재혼 소식을 밝혔다. 그의 예비신랑은 4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직업과 집안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정원은 "출산 후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 혼인신고는 곧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87년 생인 한정원은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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